평상시에는 얌전하고 소심하던 사람이 술을 마시면 용사처럼 횡포하게 되는 것은 어느 내장이 어떻게 되기 때문인가. 술은 물과 곡식으로 만든 에센스이며 곡식 썩은 물이다. 그러므로 술은 성질이 표독하며 위에 들어가면 위를 부풀게 하여 그 기운이 치밀어 올라 가슴을 채우고 간장이 들뜨고 쓸개가 횡포하게 되어 용맹스러운 사람처럼 날뛰지만 술기운이 깨어 쇠퇴하면 후회를 하게 되는데, 이것을 술주정이라고 한다. -동의보감 오늘의 영단어 - frontrunner : 선두 주자오늘의 영단어 - predictable : 단정할 수 있는: 단정할 수 있는 것오늘의 영단어 - traitor : 반역자, 배반자, 부역자소유물의 부족은 개선할 수 있으나 영혼의 가난은 해결하기 쉬운 것이 아니다. -몽테뉴 생일날 잘 먹자고 이레를 굶을까 , 잠깐의 영광을 위하여 길고 무리한 희생을 감수 할 수 없다는 뜻. 오늘의 영단어 - western front line : 서부전선The wish is father to the thought. (사람은 바라는 일을 사실처럼 믿고 싶어 한다.)오늘의 영단어 - filial piety : 효도발전이 고개를 넘으면 퇴폐가 시작된다. -노신